2019 올해의 향에취하는 시간
★ KEY POINT 1 비욘드 ‘올해의 향’ 프로젝트, 그 두 번째 이야기
지난해부터 비욘드는 비욘드만의 향 자산을 살린 ‘올해의 향’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LG생활건강 센베리 퍼퓸 하우스와 세계적인 조향사 매튜 나르딘이 첫 문을 열었는데, 그들이 함께 만든 ‘2018 올해의 향’은 ‘그린 시트러스 버베나’였다. 버베나의 신선함에 레몬과 오렌지의 향이 조화를 이룬 상큼 달콤함이 더해진 매력적인 향으로, 정말 무더웠던 작년 여름을 상큼하면서도 신선하게 보내도록 해주었다. 두 번째 해를 맞이해 비욘드는 우아하고 풍성한 장미 향을 깊게 담아낸 ‘로즈 실크-부케’ 라인을 출시했다. 센베리 퍼퓸 하우스와 세계적인 향료 회사 IFF가 제안하는 ‘재현 향기 기술’로 더욱 생생한 장미 향과 환한 햇살을 받은 듯 반짝이는 시트러스 향을 가득 담았다. 재현 향기 기술이란 뭘까? 생화의 향기를 되도록 온전히 채집하고 분석하여 실제로 맡는 향에 가까운 향을 구현해내는 기술로 장미의 훼손을 최소화함으로써 자연을 생각하는 비욘드의 에코 철학까지 담아냈다. 누군가에게 당신의 매력을 깊이 새기고 싶다면 ‘올해의 향’의 힘을 믿어보자. 인간의 오감 중 기억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것이 후각이라고 했으니, 당신을 오래도록 향기로운 사람으로 기억시킬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일 수 있다.
★ KEY POINT 2 사랑스러움을 더해주는 ‘로즈 실크-부케’ 향의 비밀
‘로즈 실크-부케’는 풍성한 장미 향과 상큼한 시트러스 향의 우아한 조화를 담았다. 톱 노트(Top note)는 오렌지와 레드애플의 시트러스 프루티로 환한 햇살을 받은 듯 반짝이는 향을 경험할 수 있다. 미들 노트(Middle note)는 살아있는 듯 생기 넘치고 풍성한 장미 향이 더해져 더욱 우아하고 매혹적인 로즈 실크-부케 라인을 완성한다. 베이스 노드(Base note)는 머스크와 시더우드가 부드럽게 지속되며 은은한 잔향을 남긴다. 인간의 감정은 냄새에도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즉, 향이 우리의 기분과 행동을 바꿀 수 있다. 기분을 순식간에 좋게 하기도 하고, 어느 순간 차분하게 만들기도 한다. 때로는 긴장을 풀어주기도 하고, 있는 힘껏 자신감을 북돋워주기도 한다. 그래서일까. 바디 아이템에서부터 은은하게 오랫동안 지속되는 잔향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올해는 비욘드 로즈 실크-부케 라인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낼 거라고 믿는다.